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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가죽공예] 가죽 공방 고르는 Tip - 공방 맛집이 어디요 최근 혼자서 가죽공예를 하면서 소품은 어느정도 혼자 할 수 있지만, 내가 생각한 가방을 제작하기 까지는 내 수준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가죽 공방을 다시 다니고 있는데, 완전 새롭게 배우는 기분이다!! 패턴 그리는 법부터 달라 아예 새로 적응하는 기분인데 뭔가 예전보다 더 기분 좋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최근 공방을 알아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는데, 마침 주변에서도 곧잘 물어보던 부분이었어서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려한다. 1. 회사든 집이든 어디 한군데랑은 무조건 가까워야 한다. 가죽 공예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은근히 체력소모가 크다. 거기다 정확한 치수와 비싼 가죽을 다루기 때문에 신경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한번 공방을 다녀오면 거의.. 2020. 5. 17.
[자취방 가죽공예]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 만들기 근래에 들어 마우스패드에 무선 충전 모듈을 심는 제품들이 여럿 나오는 것 같다. 무선 이어폰도 있지만 유선 이어폰이 편해서 출퇴근길이나 회사에서 주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폰이 아이폰인지라....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면 충전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문득 그냥 모듈을 사서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번 찾아봤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다!! 위의 그림처럼 종류가 2가지가 있는데, 맨 위에 것은 모듈에 C타입을 꽂아서 사용하는 반면에 두번째 것은 충전 잭에 연결해서 쓰는 것이다. 나는 뭐가 좋은 건지 몰라서 우선 2개다 구매했다. 사실 가죽으로 마우스 패드만들기는 쉽다. 스티치를 안한다는 전제하에... 원하는 모양으로 컷팅한 후 마감 작업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 2020. 4. 26.
[자취방 가죽공예] 가죽공예 소품을 선물로 주자! 최근들어 너무 정신이 없었다. 고대하고 고대하던 연봉협상을 드디어 했다!! 기다리면서 쌓인 불만을 이것저것 만들면서 풀기도 하고 여기저기 이력서도 내고 했다. 그래서 이번엔 만드는 과정보다는 이제껏 만들었던 것을 공유할려고 한다. 1. 토트백 최근 가죽이랑 이것저것 살겸 신설동에 갔다왔다. 평소에는 재단된 가죽만 샀었는데 그날은 재단 가죽 중에서 맘에 드는 가죽이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장에서 이런 저런 가죽을 구경했는데 이 색을 보는 순간 가볍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 들었고 통짜로 구매했다. 뭔가 단정한 토트백으로 만들면 이쁠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역시나 이뻤다. 다만!... 치수를 잘못재서... 생각보다 작아서... 내가 가지고 다니진 못할 것 같다.. 2. 토트백?브리프케이.. 2020. 4. 19.
[자취방 가죽공예] 인센스 홀더 만들기 친구가 부탁했던 인센스 홀더 만들기!!! 드디어 끝냈다! (물론 마감은 안했다...) 이런 형태로 만들었는데, 나는 실제 인센스가 없어서 보강재로 쓰고 남은 자투리를 한번 끼워봤다. 실제 그림자가 져서 잘 안보이겠지만 앞쪽에 구멍은 두개를 내서 원하는 각도에 끼울 수 있게 했다. 가죽은 언제 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레더필 아니면 본레더에서 구매했던 것 같다. 안에 보강재는 레더노리에서 구입한 1.2T 평판이다. 같이 사용한 가죽도 두껍지 않고 평판도 두껍지 않아서 디바이더로 라인을 낸 후 (무식하게) 힘으로 구멍을 내서 만들었다. 1. 패턴 그리기 인센스 길이는 잘 모르지만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봤을 때 대부분 24*4.5정도의 사이즈였다. 나도 24*4.5 사이즈로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실수 할지 모르..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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