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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백3

8, 9월에 만든 것들 팀원들이 충원되고 정말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들어온 만큼 나가고 있어서 더 정신이 없다. 이런 잡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가방을 만들었어서 ㅎㅎ 1. 미니백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원래 핸들만 달아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어깨 스트랩으로 해볼려고 도전했다. 앱솔이나 다른 보강재를 잘 넣었으면, 볼륨감이 살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2. 미니 클러치 한손으로 가볍게 들수있게 만들어본 클러치? 이다. 이건 사실 안감이 브라운으로 되어있어서 이부분이 좀 아쉽다. 베이지나 비슷한 색으로 했으면 더 나았을거 같은데... 그치만 저 파란색이 생각보다 너무 포인트 템처럼 보여서 맘에든다. 조만간 저 디자인으로 하나 더 만들거 같다. 3. 클러치와 덮개.. 2022. 10. 10.
그냥저냥 일상(feat. 가죽공예) 요새 너무너무너무 바쁘다. 올해 2월즘에 팀장이 퇴사했었다. 정확히는 CTO겸 팀장이셨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퇴사를 하셨다. 이후 많은 개발자들과 기획자들이 퇴사를 했고, 사수이자 유일한 팀동료도 퇴사했다. 사수는 4월 중순에 퇴사했으니, 혼자 일한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있다. 사람은 없어도 서비스는 계속되어야하니 사수 업무까지 관여(정확히는 유지?모니터링?)하며 내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튼 그러다보니 새로 만든거나 해본 건 많은데 제대로 정리 할 시간이 없다. 요새 내 최애 가방이다. 브리프 케이스 형식으로 만들려다가 아다리가 안맞아서 그냥 토트백 형식으로 마무리한건데 가죽도 맘에 들고 생각보다 끈 길이도 적당해서 출퇴근길에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 22년 상반기에 뭐했니? 했을때 가.. 2022. 6. 26.
[가죽공예] 틈틈히 만든 것들 part 1 이직한 후 정신없이 새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그 와중에 코로나로 맨날 집에만 처박혀 있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일이 많아졌다. 간만에 글도 쓸꼄, 틈틈이 만들었던 가방들을 올려보려 한다. 1. (대왕)투톤 토트백 우선 대왕이 붙은 건 크기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이다. 그럴려고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항상 너무 작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가방을 더 크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아 들고 있는 것은 물론 나다. 가방에 네임택을 붙여서, 나란 존재감을 만천하에 드러내고자 했다. 가죽 가방의 최대 단점을 내포한 가방인데, 가죽 가방은 클수록 무거움이 더 커진다. 어떤 가방이고 그렇겠지만, 가죽 가방이 그 정도가 좀더 심한 것 같다. 2. 투톤미니백 대왕 토트백과 같은 가죽으로 만든 미니 백이다. 뒷편과 자석은 ..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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