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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21

GPT가 써주는 "가죽공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8가지 팁" 요새 하도 GPT 하길래 나도 GPT한테 가죽공예 팁을 물어봤다. 막상 받아본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답변이었는데, 제목에서와 같이 8가지 팁을 제공해주었다. 1. 적절한 가죽 선택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은 적절한 가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목적에 따라 텍스처와 강도 등이 다른 가죽을 활용하여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나는 가죽을 구매할때 주로 bbg 민자 가죽 같은 민무늬 가죽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만들때도 크게 주의를 주지 않아도 되어서이다. 예전에 슈렁큰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때, 마스킹 테이프 붙였다 뗀 자국이 그대로 남아서 꽤나 골치 아팠던 적이 있었다. 적절한 가죽의 두께는 프로젝트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2024. 1. 7.
11, 12, 1월에 만든 것들 작년 11월, 12월 즘에 이직을 결심했고, 올 1월에 설이 오기도 전에 회사를 옮기게 되었다. 회사 경영이 엄청 어려웠던 것은 아니었지만, 음 뭐랄까, 시니어 분석가로 성장하는 것에는 많은 한계를 느꼈다. 다행히 그 시기에 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가 그 회사에 추천을 해주었고,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 물론 생각보다 수월한 거였다. 똑같이 쿼리 테스트도 보고, 면접도빡세게 보고, 절대 쉽지 않았다. 이거에 대해선 따로 자세히 남길 예정 이직하느라, 하고 나서도 적응하느라 많이 만든게 없지만, 틈틈히 만들었던 것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1. 타코야끼 백 타코야끼 백인 이유는 간단하다, 친구가 주문한 가방인데, 타코야끼 만드는 기계랑 교환했기 때문에, 타코야끼 백이라고 이름 지었다,.. 2023. 2. 26.
8, 9월에 만든 것들 팀원들이 충원되고 정말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들어온 만큼 나가고 있어서 더 정신이 없다. 이런 잡생각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가방을 만들었어서 ㅎㅎ 1. 미니백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원래 핸들만 달아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어깨 스트랩으로 해볼려고 도전했다. 앱솔이나 다른 보강재를 잘 넣었으면, 볼륨감이 살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2. 미니 클러치 한손으로 가볍게 들수있게 만들어본 클러치? 이다. 이건 사실 안감이 브라운으로 되어있어서 이부분이 좀 아쉽다. 베이지나 비슷한 색으로 했으면 더 나았을거 같은데... 그치만 저 파란색이 생각보다 너무 포인트 템처럼 보여서 맘에든다. 조만간 저 디자인으로 하나 더 만들거 같다. 3. 클러치와 덮개.. 2022. 10. 10.
덮개가 있는 카드 지갑을 만들어보자 요새 술약속이 많아졌다. 그래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다가 카드 지갑을 잃어버렸다. 연락 주길 기다리며 명함도 넣었는데,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질 않았다. 그래서 그냥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 만들 카드지갑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덮개 있는 걸로 한 손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막상 덮개를 열면 위의 그림처럼 카드가 뾱 하고 나타나는 형태이다. 1) 가죽 손질 및 재단 원슬롯 카드이기 때문에 크기가 크지 않다. 구석에 남은 자투리 가죽이 패턴 크기와 맞아서 그걸 쓰기로 했다. (덮개 부분이 살짝 잘렸는데, 저정도면 그래도 양호하기 때문에 그대로 쓸려고 한다.) 손질의 경우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라 토코놀을 발라 주는 것이다. 카드지갑의 경우 따로 안감을 쓰지 않기 때문에, 토코놀을 발라 주는게 좋다. 조..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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