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 1분기 목표는 구독자 100명을 채우는 것이었다.
채널을 만들고 간간히 영상을 올렸기 때문에 0명이 아닌 20명 수준에서 시작 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수월했던 것 같다.
참고로 3월의 마지막날 딱 100명을 채웠던걸로 기억하는데, 7-80명을 모으는 것도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그럼 100명 달성 이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100명 부스팅은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100명 이전은 니 채널을 우리가 왜 추천해줘야해? 라는 느낌이고
100명 이후는 추천해주면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보여줘봐! 라는 느낌이다.
물론 아직 달성한지 보름 정도만 지난 시기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있다 없다로 구분 지을 순 없을 것 같다.
내가 느낀 점은 100명 부스팅이라기보단 알고리즘 한번 바뀌는 구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래의 대시보드를 보면, 3월 영상과 4월 영상의 조회수에선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3월 영상보다 4월 영상의 기간이 더 짧기 때문에 동일한 기간 대비라면 4월 영상이 좀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아니, 그럼 조회수 차이는 크게 안나는데 대체 알고리즘이 바뀌는 것 같이 느끼는 이유는 뭘까?
바로 게시 후 24시간 이내의 노출수와 조회수에서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현재 조회수가 비슷한 두 영상을 비교해보면, 같은 형태의 그래프이지만 100명 이후의 영상이 조금더 당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전 영상 대비해서 한번 더 상승을 만들지 못해 조회수가 정체되었다)
다음은 노출 수이다.
조회 수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형태에 시기가 더 앞당겨져 있는 느낌이다.
완전 동일한 형태의 그래프로 보여지며, 100명 이후의 영상의 시기가 좀더 빠르고 더 많은 노출을 시켜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노출을 더 빨리, 더 많이 시켜주는 알고리즘으로 바뀌었음에도 조회 수가 정체된 것은 당연히 노출 클릭률이 더 낮기 때문이다.
100명 달성 이후에 조회수가 정체되는 것 같아 썸네일 형태와 제목을 수정을 하기는 했다.
그러면서 발생한 문제였던 걸까?
일단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근거는 없다.
다만, 노출 수를 두 배 가까이 증가 시켜줬는데도 오히려 노출 클릭률이 떨어졌다는 것은
기존 썸네일과 변경 후 썸네일의 후킹성이 없다는 것 아니었을까 싶다.
정리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이전과 동일한 썸네일과 제목을 유지하게 되면 오히려 노출 클릭률이 떨어질 수 있다.
썸네일 관리와 제목, 태그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부스팅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것 같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 주제를 잘 선정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이건 진짜 조회수 잘나오겠다 싶은 가방들은 오히려 잘 안나왔는데,
알고보니 나말고도 이런 가방 만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에 내가 노출될 틈이 없었다.
다음 목표는 500명인데, 지금 속도로보면 하향설정해야할 것 같다.
아무튼 이럴 때 또 해보는 깨알 유튭 채널홍보
https://www.youtube.com/channel/UCCKto7_A6qB225c2DmXOq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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