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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인테리어] urbanbase로 작업실 미리 꾸며보기

by dovah.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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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두달정도? 작업실을 구하기 위해서 발품을 팔았다.

집과 가까운 문정, 평소 좋아하던 동네인 성수동까지 모두 돌아다녀봤지만, 내 기준에 맞는 곳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저저번주정도에 왕십리에 괜찮은 사무실을 하나 구했고, 이번주 중에 잔금과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실 구하기에 대해서는 다 꾸미고 난 후에 자세히 정리해볼 예정이다.

 

암튼 이번에는 입주하기전, 내가 입주할 방을 미리 꾸며볼 수 있는 사이트를 공유할려고 한다.

 

https://urbanbase.com/

 

미리보는 3D 인테리어, 어반베이스 Urbanbase

우리집 3D 인테리어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인테리어도 미리보고 결정하세요.

urbanbase.com

 

우선 회원 가입을 진행해야하는데, 구글/애플/페이스북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1. 첫화면

첫화면에선 다른 사람들이 꾸며놓은 인테리어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에 가려진 부분은 어느 아파트를 꾸며놓은건지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우측 하단이다.

 

+3D 스타일링 부분을 클릭하면 내가 원하는 도면을 그릴 수 있다.

 

 

2.  지도에서 찾기와 라이브 스케치

해당 서비스에 등록되어있는 아파트 도면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라이브 스케치의 경우, 등록되어있지 않은 경우에 내가 직접 도면을 그리고 그 위에 꾸밀 수 있다.

 

나의 경우 아파트에 작업실을 구한게 아니기 때문에 지도에서 도면을 찾을 수 없어, 직접 라이브 스케치로 진행했다.

 

 

3. 라이브 스케치로 도면 그리기

1)의 경우 순서대로 벽그리기, 문, 창문 그리기, 사진 업로드이다.

2)의 경우에는 우리가 그리는 도면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필터들이다.

여기서 중요한 가운데 빨간색 표시된 부분이다.

저 부분을 설정하고 진행하면 내가 그리는 공간의 치수를 같이 표현해준다.

그리고 또 하나, 맨 좌측에 있는 Edit을 설정한 경우 내가 설정한 것들에 대해서 수정은 가능하지만 그 외에 추가가 되지 않는다.

 

 

3-1) 벽 그리기

나는 3d나 인테리어 뭐 이런거에 대해 완전 문외한이기 때문에 처음에 걱정이 많았는데, 

단순히 클릭으로만 하나의 방을 구성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다만, 격자 하나의 크기가 50cm(500mm)이기 때문에 나처럼 좁은 공간을 설정할 때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다.

 

 

3-2) 창문과 벽 추가

벽을 그리고 나면 창문과 문을 추가할 수 있다.

이것 또한 벽을 그리는 것만큼 쉽다. 

그냥 해당되는 창문/문을 클릭해서 원하는 위치에 맞추면 끝!.

 

3-3) 업로드

 

이렇게 도면의 스케치가 완성되면 업로드를 해야 그 이후의 인테리어를 추가할 수 있다.

 

 

 

4. 3D 스타일링 하기

스케치한 도면을 업로드 했으면, 프로필로 이동한다.

내 경우에는 이미 스타일링을 했기 때문에 스타일링도 뜨는데, 스케치만 한 경우에는 라이브 스케치만 뜬다.

 

여기서 스케치한 도면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고, 여기서 3D 스타일링을 클릭하면 이제 인테리어로 넘어갈 수 있다.

 

 

이제 내가 스케치한 공간에 드디어 가구를 배치할 수 있다.

 

좌측에 +되어 있는 부분을 통해서 가구를 배치할 수 있고, 우측에 있는 필터들을 통해서 스케치 정보를 조절할 수 있다.

 

나는 우측 필터 가운데 그리드와 벽 투명을 설정해서 가구 배치를 진행했다.

 

 

5. 가구 배치

만약 내가 원하는 크기의 제품이 없다면 위의 사진처럼 내가 치수를 설정해서 만들 수 있다.

가구 배치에서 좀 특이한게 있다면, 가구를 회전 시킨 후에 해당 가구 외의 공간을 클릭해 설정을 풀어줘야한다.

그렇지 않고선 위치를 조정할 수 없다.

 

 

5-1) 배치 가구 설정

가구를 배치하면 아래의 그림처럼 색이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제품마다 보여주는 색들이 제한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온전히 조절할순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다.

 

 

6. 완성

 

이게 가구 배치가 끝난 상태이다.

확실히 나는 인테리어 감각이 없는 듯 하다.

 

후기 )

 

1. 가구 외에 가전도 배치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한 것 같다.

2. 내가 상상한 공간을 꾸밀 수 있어서 인테리어 감각이 전혀 없는 나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만들고 캡처해서 어떠냐고 물어보면 되니까...)

3. 배치하는 중간중간 제대로 배치가 안될 때가 있었는데, 도통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회전시키고 넣어보고 하다보니 어느 순간 들어가있었다.

4. 사이즈 조절할때도 가끔 숫자가 안먹힐때가 있는데, 다른데 누르고 다시 하면 제대로 되었다.

5. 화면 공유나 초대와 같은 기능이 없어서 아쉽다. 누군가에 공유하고 싶을때 캡처로밖에 못하니...

실제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못보여줘서 아쉽다.

6. 상품의 URL을 넣으면 추가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같은 IT 업계여서 이런말이 얼마나 허무 맹랑한 헛소리인 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냥 나중에 이런 기술 들어가 있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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